2023.09.02 옥천 금강 노지 캠핑

2023.09.02 토요일 적하리 311 옥천 노지캠핑 추천_옥천

1일에 대전에서 캠핑하고.. 같이 캠핑하는 친구놈이.... 집 가기 귀찮다고..

하루만 더 캠핑하자고...... 꼬셔서...

"그래서 어디갈건데?"

물어보니 그냥 캠핑이면 된다고 해서

근처로 찾다보니

옥천이 있었다.~~

옥천은 연예인 미주가 태어난 곳!!!!!

뭐 캠핑에 있어서 미주가 중요하진 않지만

개인적으론 포도가 유명한건? 알고 있다.

여하튼 토요일 근무를 끝마치고~ 오후 3시 출발~

 

옥천 톨게이트에서 대략 10~15분 정도 걸린 것 같다.

날씨가 참 좋았다.

가는길은 완전 시골길~

요기다 네비에는 적하리 311을 찍으면 저 안쪽까지 안내를 해주는데

사진에 보이는것과 같이 우회전하면

계속 직진만 하면된다

역시 먼저 온 캠핑족들이 많다.. 핫플인정..

캬아~ 좋다~

그거 아는가 남들이 보지 못하는 시선에서 올라가 좋은 경치를 보면서

친구와

담소를 나누며 간단한 약주 한잔.. 이것이 신선놀이다...

이걸 위해 난 큰돈을 투자했다.

갑자기 소나기로 인해서

2층에서 힐링은 접어두고...

천 막 치고.. 1층으로 내려왔다..

그래도.. 물멍 때리기는 최고였다

고기 구울준비도.. 하고 아니나 다를까.. 다른 친구도.. 한 명 온다고..

불멍도~ 하고 근황토크도 하고~

고기도 구워 먹고~

좋았다..

노지캠핑은 항상 감성은 100점이다..

마지막에 친구 놈이 오는 바람에 이것저것 찍지 못했지만..

9/2일은 매우 즐거운 날이었다..

그런데....

요기서 캠핑하고... 차키가 없어졌다...

차키를 분명 차 안에 넣어두고 잤는데..

누군가 내차에서 문을 열고 훔쳐갔다..

(본인은.. 차키를 작은 가방 안에 넣고 다님.. 꺼낼일이 없음..)

집에 갈 때... 차키 없어서.. 집에 가서 보조키 들고 와서... 차 끌고 집에 갔다..

참 살다 살다.... 에효...

여하튼!

 

2023.09.. 02~03 옥천 적하리 311 금강 노지 캠핑 총평

장점

1. 넓은 자갈밭이 있는 노지캠핑

2. 너무 넓어서 자리가 없을 수가 없을 것 같다

3. 애기들이 물놀이하기엔 안성맞춤 

4. 옥천 톨게이트에서 15분 거리

 

단점

1. 화장실이 없다고 생각하자. 주변에도 없다.

(아침 9시 이후 화장실이 너무 급할 땐 카페를 활용하자 모닝 커피 겸사 '향수꿀카페' )

-본인도 아침에 너무 급해서 친구랑 모닝커피 겸 방문했다.

2. 오후 7~8시부터 날파리와의 전쟁이 시작된다.. 정말 장난 아니다 전쟁하느라 사진도 못 찍었다..

-늦은 저녁은 없어진다.. 신기함..

 

 

대전 노루벌 상보안 노지 캠핑 별점 ★ : 3.8점

 

총평

일단 화장실은 없다고 생각하자 뭐 사면서 화장실 가는 거 아닌 이상 없다고 생각하자.

캠핑카, 카라반 이용하는 캠핑족이 많다.

저녁에는 엄청난 날파리 군단과의 전쟁을 해야 한다.

만약 내가 날파리랑 전쟁을 좀 들하고싶으면

강가 쪽에 피칭하지 말고 안쪽으로 피칭하자.

친구들과 오기에는 정말 좋은 곳이나.. 여성캠핑족은,.,, 좀 힘들 것 같다.

그래도 일찍 와서 놀다가 가는 곳으론 최고인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