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스 101 1년 구독권 실사용 후기 2023.09.13

2023. 9. 13. 23:09내돈내산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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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인터넷 서핑을 하다가 클래스 101 이란걸 알게 되었다.

그때 1년 구독권으로 여러 가지 강의를 구독을 통해 들을 수 있었다.

어떤 강의는 10만 원 20만 원 30만 원 50만 원 수강료를 내고 들어야 하는 걸.

1년 구독권을 통해 많은 강의를 들을 수 있었다.

여러 고민이 많았던 나는 도서관을 통으로 빌리는 느낌을 강하게 받아.

주저 없이 20만 원을 무이자 12개월 할부로 결제를 했다.

솔직히.. 매달 보지도 않는 넷플릭스를 결제하는 것보다 더 낫다는 생각을 했기 때문에 아깝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다.

구독을 한 후 개인적으로 제일 관심이 가는 강의먼저 수강했다

처음 접한 게 주식 관련 강의 2가지를 들었고 또 지금은 자청님 강의를 듣고 있다.

솔직히 강의는 도움이 된다.

난 20대에 정말 1년에 책 한 권 읽을까 말까였다.

강의 중에 굳이 화면을 보지 않고 강사선생님이 듣기만 해도 되는 강의가 여럿이다.

집에선 화면을 봐야 하는 강의를 들었고

출퇴근길엔 음악대신. 화면을 보지 않아도 되는 강의를 들었다.

근데.. 이걸 지금 2달간 하고 있는데 신기한 건..

듣다 보면 내가 모르게 자기 계발을 하고 있다?

책을 읽고 있는 것 같은 느낌?

특히 출퇴근길에 운전하면서 강사선생님이 "그런 거 해봤어요 안 해봤어요?" 이런 질문을 하면

혼잣말로 "안 해봤는데요? 그래서 강사선생님은? 해봤어요?"라고 혼잣말을 주저리 한다

뭔가 옆에서 과외받는 느낌이다.

-자청선생님 강의가 이런 느낌이 강하다.

그리고 영어회화 강의는 굳이.. 화면을 볼 필요가 없다..

따라 해보라고 하면 차에서 혼잣말로 따라 하고 생각하게 된다..

20만 원이 아깝지 않게 느껴진다.

물론 20만원이 아깝다면. 유튜브도 있지만..

나는 개인적으로 만족한다.

그런데.. 뭐.... 다 좋으면 좋겠지만

단점도 존재한다..

정말 도움이 되는 강의가 있는 방면

도움이 되지 않는 강의도 있다.

뭔가 대충 만든? 강의? 랄까?

진짜 듣다가 이게 뭐야? 할 정도다.

정말 좋은 강의는 재밌게 나를 끌어주는데...

재미없는 강의는 듣다가 그냥 자기 자랑? 하려고 만들었나? 이런 느낌

알려주긴 한 것 같으면서도.. 대충 알려주는 느낌 그건 본인이 맞는 강의를 골라야겠다.

(여러 가지 강의를 듣다 보면 진심으로 만들어진 강의와 조언이 느껴지는 강의가 있음)

아직 다른 강의를 수강 중이지만.

즐겨찾기 해 논건 20개의 강의

하지만 지금 2가지의 강의를 들었고 현재는 자청님 강의를 듣고 있다..

4개의 강의는.. 위에 말했듯..... 좀 나랑 안 맞는 느낌이다.

그리고 충분히 20만 원의 가치를 하는 수업이었다.

혹시 본인이 자기 계발을 위해 학원을 알아보고 있다고 하면..

개인적으로 클래스 101 20만 원 정돈 투자하고 공부한 다음에 학원 공부하는 걸 추천드리고 싶다.

 

요약.

1. 101 클래스 구독권 1년 치 끊음

2. 몇 년간 책 한 권 읽지도 않은 사람이 자기 계발에 눈뜸 (본인)

3. 자기계 바를 위한 20만 원이 아깝지 않음

4. 나랑 안 맞는 강의가 있음.(대충 만든 것 같은 강의도 있음)

5. 출퇴근길 음악대신 오디오북처럼 이용하는 것도 매우 좋음

6. 관심 있는 학원 가기 전에 한번 들어보는 것을 매우 추천